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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배당금 지급일 기준일 조회 및 배당락일

컬러있는 주식이야기 2025. 12. 18. 12:02
목차


    한국전력공사(KEPCO)는 국내 전력 생산·송전·배전 전 과정을 담당하는 국가 기간산업 독점 사업자이며, 정부와 공기업이 대주주로 참여하는 공기업 성격의 에너지 기업입니다. 최근 전기요금 인상과 연료비 부담 완화로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수년간 중단됐던 배당을 재개해 배당주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한국전력공사 배당금 지급일 기준일 조회 및 배당락일 등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1. 한국전력공사 배당금 개요

    •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13원 (2024년 결산 기준, 2025년 지급분)
    • 우선주 1주당 배당금: 213원으로, 공시 기준 보통주와 동일한 수준의 현금배당이 책정되었습니다.
    • 총 배당금: 약 1,367억~1,374억 원 규모로, 4년 만에 재개된 배당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 시가배당률: 배당 확정 시점 기준 약 1.0% 안팎으로, 아직은 낮은 배당수익률 수준이지만 “배당 재개” 의미가 강조됩니다.
    • 배당금 지급주기: 연 1회 기말배당 구조로, 12월 결산 후 이듬해 3~4월에 현금배당이 지급됩니다.
    • 배당성향: 정부 협의체 논의에서 2024년 배당성향은 약 16%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실적 개선 시 20% 내외까지 상향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한국전력은 2019~2023년 장기간 무배당을 이어오다 2024년 실적 흑자 전환을 계기로 1주당 213원을 지급하며 배당주 복귀를 선언했고, 증권가에서는 향후 실적이 더 개선될 경우 주당 1,000원 이상으로 배당 확대 여지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2. 배당 지급일 기준일

    • 배당 기준일: 2024년 12월 31일 (2024년 결산, 2025년 지급분 기준)
    • 배당락일: 2024년 12월 27~30일로 안내되며, 국내 자료에서는 12월 30일을 배당락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배당금 지급일: 2025년 4월 22일 전후로 공시·데이터에 기재되어 있으며, 정기 주주총회(3월 말) 이후 약 한 달 내 입금됩니다.
    • 마지막 매수일: T+2 결제 기준으로 2024년 12월 26일(목요일)까지 매수해야 12월 31일 배당 기준일에 주주명부에 등재됩니다.

    요약하면 한국전력 배당을 받으려면 12월 31일에 주주명부에 올라 있어야 하고, 국내 T+2 결제 구조 때문에 실제 매수는 12월 26일까지 마쳐야 하며, 배당락 구간인 12월 말 이후에는 배당 권리 없이 주가만 움직인다는 점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3. 최근 7년간 배당금 지급현황

    연도 배당금(원, 보통주 기준)
    2024 213
    2023 0
    2022 0
    2021 0
    2020 1,216
    2019 0
    2018 790

    2010년대 중반까지는 500~3,100원 수준의 고배당을 지급했던 한국전력은, 연료비 급등과 전기요금 규제로 2019년 이후 대규모 적자를 내며 4년 연속 무배당을 기록했으나 2024년 실적 개선으로 1주당 213원 배당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4. 한국전력 배당·투자포인트

    한국전력은 전력 판매를 사실상 독점하는 공기업 성격의 유틸리티주로,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기본 매출이 꾸준하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전기요금이 정부 규제 아래 있어 비용·연료비 상승을 요금에 제때 전가하지 못할 경우 대규모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구조적인 한계를 갖습니다.

    다만 요금 인상과 연료비 하락으로 2024년부터 실적이 개선되면서 4년 만에 배당 재개에 나섰고,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향후 배당성향을 20% 안팎으로 가정할 경우 주당 1,000~1,600원 수준까지 배당 확대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있어, 전기요금·연료비 정책을 함께 보며 중장기 배당 성장 스토리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 Q1: 한국전력 주가전망은 어떤가요?
      A: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기요금 정책과 연료비(국제 유가·LNG 가격) 방향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요금 인상과 원가 안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간에서는 실적과 함께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열립니다. 다만 정책·정치 변수에 따라 요금 인상이 지연되거나 제한될 경우, 흑자 전환 이후에도 이익과 배당 확대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은 주가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됩니다.
    • Q2: 한국전력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첫째, 국가 필수 인프라를 담당하는 독점 전력사업자라는 점에서 장기 수요가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점입니다. 둘째, 4년 만에 배당을 재개하고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만큼, 향후 요금 정상화·재무구조 개선이 이어질 경우 배당 확대와 함께 공기업·유틸리티주 재평가 국면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포인트입니다.
    • Q3: 배당성향과 배당정책은 어떻게 보나요?
      A: 정부 공기업 배당 가이드라인은 원칙적으로 40% 수준의 배당성향을 제시하지만, 한국전력의 재무 부담을 감안해 2024년에는 약 16% 안팎으로 낮춰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향후 부채 축소와 이익 개선이 가시화될수록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상향할 여지는 있지만, 정책 판단에 따라 속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Q4: 한국전력은 배당주로 적합한가요?
      A: 과거에는 1,000원 이상의 고배당을 지급했던 시기도 있지만, 최근 몇 년간 무배당을 거쳐 이제 막 213원 배당을 재개한 단계라 아직은 “본격적인 배당주”라기보다는 배당 회복 초기 단계에 있는 종목입니다. 따라서 현재 배당수익률 1%대만 보고 접근하기보다는, 요금 정상화와 실적 개선을 전제로 향후 배당 확대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성장형 배당주 관점이 더 현실적입니다.
    • Q5: 한국전력 투자 시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위험은 전기요금이 정치·사회적 요인에 의해 규제되면서, 연료비 상승분을 요금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다시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대규모 설비투자·부채 부담과 탈탄소·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도 장기적으로 수익성과 배당 여력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 Q6: 배당락일 전후 주가 움직임은 어떤가요?
      A: 2024년 결산 배당 기준으로 배당락일(12월 말)에는 이론적으로 213원 수준의 가격 조정이 발생하는 것이 정상이며, 실제 데이터에서도 배당락일 전후로 그에 준하는 폭의 하락이 관찰됩니다. 다만 전체 시장 분위기·외국인 수급·전기요금 이슈 뉴스에 따라 낙폭이 커지거나 줄어들 수 있어, 단순히 배당락일만 보고 단기 매매를 하기에는 변수가 많습니다.
    • Q7: 어느 정도 투자 기간을 보고 접근하는 게 좋을까요?
      A: 한국전력은 요금·정책·에너지 가격 등 중장기 변수를 반영하는 종목이라, 보통 3년 이상을 전제로 한 중장기 투자 관점이 더 적합합니다. 단기 이벤트(요금 인상·동결 뉴스)에 따라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으므로, 분할 매수와 장기 보유 전략을 통해 리스크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Q8: 한국전력 우선주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A: 한국전력 우선주는 보통주와 동일한 213원 DPS가 적용되지만,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될 경우 시가배당률은 약간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거래량이 많지 않아 유동성·체결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배당만 보고 접근하기보다 호가 스프레드와 매수·매도 여건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9: 배당금을 실제로 받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A: 2024년 결산 배당의 경우 2025년 3월 말 정기 주주총회 승인 이후, 4월 22일 전후에 배당금 지급이 이뤄진 것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향후에도 결산·주총 일정이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대체로 4월 중에 계좌로 입금되는 패턴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 Q10: 세금·계좌 선택 측면에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나요?
      A: 한국전력 배당은 국내 상장주식 배당으로 15.4%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되며, 다른 배당·이자 소득과 합산해 연 2,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중장기적으로 배당 확대를 기대하며 보유할 계획이라면 ISA·연금계좌 같은 절세 계좌를 활용해 세후 배당수익률을 관리하는 전략도 함께 고려할 만합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랜 적자와 무배당 구간을 지나 다시 배당을 재개한 초기 단계의 유틸리티주로, 현재 배당수익률은 낮지만 전기요금 정상화와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진다면 향후 배당 확대와 주가 재평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배당금
    한국전력공사 배당금

     

    지금까지 2025년 한국전력공사 배당금 지급일 기준일 조회 및 배당락일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위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닌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니 투자 시 유의하세요. 작성자는 투자자의 투자 결과에 대한 어떤 법적, 경제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